12.20 여의도순복음교회 강동성전 감리현장답사🏗

(놀릴) 틈을 놓치지 않는 사람들🫡🫡🫡

🫣제이풀원더풀🫡 1. 두꺼비집 내려간김에 자는 사람들 2. 굳이 비집고 들어가서 두꺼비집 올리는 사람 3. 오늘 차단기 4번 내려감, 꿀잼(?), 팝콘각(?) 4. 내려간 김에 티비보기 5. 작업물 4번 날아간 우리의 심정..🥺🥺🥺

🧡🎄🎉✨️

📝2022.11.2 마곡지구 답사 오픈하우스 서울을 통해 LG아트센터서울 티케팅에 성공한 위너들+그 외에 인원이 다 같이 마곡 탐방을 다녀왔다 마곡 지구는 지금도 활발하게 개발중인 지구로서 특별히 이번 기회에 탐방한 곳으로는 LG아트센터, Space K, 서울식물원 등이 있다. LG아트센터는 노출콘크리트와 곡선마감이 특징적인 건축물로서 특히 내부 튜브공간에 대해 안도 다다오가 곡선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하여 LG에서 꽤나 힘들었다고 한다.😅 LG아트센터 체험 후 식사를 하기 위해 미리 봐두었던 식당을 갔지만 이미 폐업한 식당이였다... 그래서 근처에 있던 고깃집을 갔는데, 너무나 환상적인 맛이였다. 🍖돼지고기가 이렇게 부드러울줄이야??😯 식사 후 바로 옆에 있는 서울 식물원으로 이동하여 외부 정원을 둘러보았는데 이미 밖에는 시기가 지나 꽃들을 볼 수 없었다..🥺 그 대신 주제원(온실)에 들어가니 무수히 많은 식물들이 반기고 있었다. 열대관, 지중해관으로 이루어진 온실에서 12개 도시의 정원들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콘크리트 사무실을 벗어나 간만에 ☀️광합성(?)도 하니 너무 좋았다.😆 식물원 탐방 후 마지막으로 Space K로 향했다. 스페이스 케이는 전시공간으로 전시관과 흙으로 쌓은 언덕을 포함한 '4개의 언덕'이 특징적이다. 주요 관점은 주변 도로와 상업시설로부터 언덕들이 시선을 차단하여 도심 속에서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옥상에는 큰 규모의 계단이 있는데 앉아서 쉬고가기에 너무 좋아 보였다. 다만 바로 옆이 🏗공사장이라 뷰가 아직은 이쁘지 않다.. 대표님의 제안으로 전 직원들이 마곡 지구를 탐방하며 안도 다다오의 건축양식과 마곡의 지역문화, 휴식, 단합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많길 바란다😊

'사람을 이해하는 인문학적 건축' [월간 건축문화] 11월 호에 special interview로 (주)제이풀씨엠건축사사무소가 실렸습니다.🎉 (주)제이풀씨엠의 목표와 특유의 설계시스템, 건축철학, 비전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건축문화 수록 프로젝트 1. 여흔재 2. 제주동남교회 3. 영복교회 4. 주안감리교회 국제성서박물관 5. 용인중부교회 -

⛪새힘교회 경기 시흥시 장현장곡로 30 대지면적 : 1,185㎡ 건축면적 : 698.82㎡ 연 면 적 : 4548.75㎡ 건물규모 : 지하2층, 지상4층 건폐율 : 58.97% 용적률 : 213.46% 새힘교회는 (주)제이풀씨엠건축사사무소가 설계, 감리를 하고 무사히 사용승인까지 완료되었습니다. - 시흥시청 근처 장현택지지구 내에 위치한 교회입니다. 지구 단위 계획상에서 면적과 층수에 대한 제한이 많았기에 교회가 필요한 면적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계획되었습니다. 산책로에서 교회로 진입을 편리하게 하고 1층에 카페와 식당을 넓게 확보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교회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종교적 상징성보다는 지역의 중심 공간으로서 주민들에게 친숙히 다가갈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 건축주 : 대한예수교장로회새힘교회 설계자 : 김도현 (제이풀씨엠) 감리자 : 류원석 (제이풀씨엠) 시공자 : (주)주강건설 허가일 : 2021.01.28. 착공일 : 2021.03.02. 사용승인일 : 2022.09.30.

⛪제주동남교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조로113번길 18 대지면적 : 1,979㎡ 건축면적 : 946.5㎡ 연 면 적 : 2148.57㎡ 건물규모 : 지하4층, 지상4층 건폐율 : 47.82% 용적률 : 108.56% 제주동남교회는 (주)제이풀씨엠건축사사무소가 설계, 감리를 하고 무사히 사용승인까지 완료되었습니다. - 대지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제주만의 분위기를 지닌 지역입니다. 이러한 장소성을 반영하여 건물 외부의 양각형태는 섭지코지의 곶처럼 바닷가에 기암괴석이 쌓인 모습을, 유선형태의 지붕층은 성산일출봉의 분출구를 표현하였습니다. 대예배실은 디자인적으로 제주바다의 물결을 표현함과 동시에, 강단에서부터 음이 고르게 확산되는 기능적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벽면에는 원타공판(흡읍재)을 비스듬히 배치하여 공진을 줄이고, 성가대석의 벽면에는 확산체를 배치해 음이 공간 끝까지 전달되어 예배활동에 최적화된 공간이 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로비와 카페, 옥상 풋살장 등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풍경을 내부로 들여와 사용자간, 사용자와 자연간 소통의 공간을 이뤘습니다. (주)제이풀씨엠건축사사무소는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온 세계를 품은 교회건축을 지향합니다.🌎 - 건축주 : 대한예수교장로회제주노회유지재단 설계자 : 김도현 (제이풀씨엠) 감리자 : 류원석 (제이풀씨엠) 시공자 : (주)제이풀건설 허가일 : 2020.10.27. 착공일 : 2021.04.01. 사용승인일 : 2022.05.06.

종이로 디자인하는 건축가 "반 시게루" "콘크리트로 지은 건물도 지진 등에 쉽게 무너지는 임시적인 건물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종이관으로 지은 건물이 사랑받으면, 영구적인 건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지진은 사람을 죽이지 않습니다. 무너진 건물이 사람을 죽입니다. 이에 건축가로서 책임을 느낍니다." 반 시게루 건축의 가장 인상적인 점은, 건축 재료로서 가지고 있는 종이의 단점을 구조의 힘으로 극복해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종이가 가지고 있는 가벼움, 경제성, 재활용성 등 장점이 건축에 쓰이는 것이 가능하게 했다. 종이관 건축은 주로 재해 지역에서 여전히 피난민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폴란드, 프랑스 등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의 대피소에서 사용되고 있다. 임시적인 건축과 영구적인 건축이 재료의 강함에 따라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재료의 한계는 구조를 통해 극복하고, 건축물이 받는 사랑이 영구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는 아이디어는 기존의 통념과는 다른 많은 생각할꺼리를 제시한다.

탈북민 돌봄교실 & 문화센터 (컨셉) 건축은 빈 공간에 벽을 세워 안식처를 만들어 왔다. 하지만, 가끔은 이 벽과 건축물들이 사람들의 생활을 가두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강동완 교수님의 저서 "엄마의 엄마"를 읽으면, 인신매매 등 상상하지 못한 다양한 이유들로 탈북 여성들이 북한을 떠나게 된 과정과 슬픔,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강한 애착을 느낄 수 있다. 여러가지 탈북민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간단할지 몰라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안아주고 싶다" 였다. 그렇게 이 프로젝트의 컨셉은, 탈북민 아이들을 품어 줄 수 있는 "안아주는 건축"이 되었다. 많은 아픔을 가지고 낯선 우리나라에 와서 지내게 될 탈북민 아이들이 남한에서 훌륭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감싸 안아주는 건축. 더 나아가, 앞으로 설계하게 될 다른 건축물들도 삶을 가두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누군가의 품에 안겨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by @archnomino